자산관리 3

중도해지 걱정 없는 신정기예금의 모든 것 - 똑똑한 예금 선택 가이드

중도해지 불이익 없는 신정기예금 조홍은행은 2001년 8월 20일 CHIB옵션 정기예금'을 선보여, 판매 이틀만에 912억 원을 끌어들였다. 도대체 어떤 예금이길래 뭉칫돈이 대거 몰린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상품은 보통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었다. 은행 정기예금은 다른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대신 미리 정해진 예금기간(보통 6개 월에서 1년) 동안 돈이 묶이는 단점이 있다. 은행으로서는 만기까지 자금을 안심하고 굴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예금상품보다 높은 금리 를 보장해 준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경우 낭패를 볼 수 도 있다. 만기 이전에 돈을 찾으면 은행이 약정금리를 주지 않고 중 도해지 금리를 지급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년짜리 ..

알아가는 경제 2024.11.14

절세의 지혜: 세금우대저축과 금융소득 종합과세 완벽 가이드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세금우대저축정부가 2001년 8월 말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는 발표 당시에는 세 인의 주목을 끌지는 못했지만, 재테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세금우대저축에서 발생한 이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그동안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걱정 해 세금우대저축 가입을 포기해 온 많은 거액 예금자들에게는 희소 식이 아닐 수 없다.종전에는 부부 합산 연간 금융소득이 4000만 원을 넘으면 세금우 대저축에 가입해 10.5%의 세금을 냈다 해도, 종합소득 신고 때 16.5 ~44%의 세율로 다시 세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세금우대 혜택을 기대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거액 예금자들은 세금우대저 축 가입을 포기하고, 분리과세 금융상품에 뭉칫돈을 분산 예치해..

알아가는 경제 2024.11.06

저금리 시대 현명한 재테크 비법 - '세(稅)테크'로 수익률 높이기

저금리 시대 재테크의 왕도는 절세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도 재테크의 왕도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 재테크의 요체는 '세(5)테크'에 있다고 말한다. 각종 절세(1082) 상품과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백퍼센트 활용하면 1% 수익을 더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얘기다. 금융상품을 이용한 세테크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세금을 덜 내 는 방법'과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는 방법' 이다. • 세금을 덜 내는 세테크 비과세 • 세금우대상품을 잘 활용하면 실질금리를 1% 이상 높일 수 있다. 일반 저축상품의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16.5%의 세금(소득 세 15%+ 주민세 1.5%)을 내지만, 비과세상품은 세금을 한 푼도 안 내 도 되고, 세금우대 혜택을 받으면 10.5%..

알아가는 경제 2024.11.05